김영해 전 뉴욕청과협회장이 제 13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뉴욕협의회장으로 공식 임명됐다. 현재 평통 북미주 부의장을 맡고 있는 조병창 전 뉴욕한인회장이 부의장직을 연임하게 됐다.

뉴욕 총영사관은 29일 발송한 공문을 통해 “한국 평통 사무처가 조병창 북미주 부의장의 연임과 뉴욕협의회 김영해 회장, 그리고 필라델피아 협의회 김헌수 회장의 임명을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제 13기 뉴욕평통위원으로 위촉된 한인은 총 134명으로 제 12기의 87명에 비해 대폭 늘었다. <명단 A3면> 필라협의회 역시 42명으로 지난 12기 때보다 24명이 늘었다.총영사관에 따르면 뉴욕협의회 위원 134명 중 78명이 이번에 새로 위촉됐다. 여성은 18명으로 전체위원수의 13%를 차지했다.

이번에 위촉된 뉴욕협의회 위원들 중에는 오영준, 장정수, 정영인씨 등 전 뉴욕협의회장 3명이 포함돼 있으며 이번부터 시행된 ‘5진 아웃제’로 인해 12기 때 제외됐다가 다시 ‘컴백’한 위원들도 10여명에 달하고 있다. 김영해 차기회장은 “과거 뉴욕평통을 지낸 바 있는 선배 위원님들을 존중하고 아울러 평통에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위원들을 잘 이끌어가는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며 “모국의 통일과 더불어 동포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지원 기자>

제13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명단
<뉴욕협의회 134명>
강백현 강병국 강병목 강정례 강(성)정미 강춘영 고은자 고현석 곽미선 곽재환 권순미 금영섭 김경훈 김광수 김금옥 김기영 김기철 김동민 김범식 김선권 김성준 김성호 김세훈 김송미 김수인 김신자 김영길 김영해 김옥기 김원덕 김유경 김유봉 김은림 김은숙 김인기 김재영 김종선
김종형 김준택 김지나 김철 김평겸 김현태 노승걸 도일주 민경원 박동규 박병열 박상원 박영문 박요한 박이학 박종권 박창호 박호성 배태섭 배희남 백(민)금복 변성원 서건식 서명환 서황석 소영기 손석완 송성애(이제니) 송정훈 신현석 안봉길 안순택 엄영옥 염기택 오대기 오수영 오영준 유대근 유시연 유정석 윤종한 이강률 이강원 이계훈 이관일 이금자 이명우 이문범 이병문 이석우 이선미 이선정 이성휘 이영규 이영우 이용규 이용제 이정화 이종국 이종대 이헌진 장정수 장철동 전광철 전득주 전병관 전석근 전성필 정덕성 정수일 정영식 정영인 정종효 정홍균 조갑제 조경찬 조기환 조동인 조병창 조주현 주성배 주찬연 차영남 최규성 최진호 최창래 추재옥 하용화 한근택 한범희 한태희 한택선 허종구 홍명훈 홍명희 홍용기 황정호

<필라델피아 협의회 42명>
고재덕 구천희 김경택 김덕수 김명수 김무웅 김세경 김영이 김유승 김팔용 김헌수 나광열 문은영 박승배 박영근 박인석 박희중 방국현 서경호 송영건 신동환 신상균 신현욱 유캐라(정렬) 이광수 이도희 이명식 이석진 이석태 이오영 이창희 이흥섭 장권일 장귀영 전순이 정미호 정창교 조상래 최주환 한고광 한근우 한차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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