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무역협회가 주최하는 제 3기 워싱턴 무역스쿨이 6일 개강, 이틀간의 집중 강의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타이슨스 코너 쉐라톤 호텔에서 마련된 무역스쿨 개강식에는 수강생 45명을 비롯 우태희 주미대사관 상무관, 송유황 워싱턴 KOTRA 무역관장, 박해진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이회영 경기신용보증재단 기업협의회장, 민승기 워싱턴한인무역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우태희 상무관은 격려사를 통해 “무역스쿨을 통해 많은 전문가가 배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박해진 경기신보 이사장은 “워싱턴 지역의 무역정보를 무역스쿨과 연계해 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민승기 한인무역협회장은 “한미 FTA 타결로 미국 시장이 활짝 열린 만큼 무역 여건이 좋아졌다”면서 “무역스쿨을 통해 좋은 무역인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개강 첫 날인 6일 오전에는 우도현 중소기업소장의 거래상품 개발방법론, 오후에는 워싱턴 KOTRA 송유황 관장의 미 정부 조달시장 진출, 전경련 장국현 상무의 한미 FTA와 비즈니스 기회, 두콤사 정득채 사장의 하이테크 산업과 기술개발에 대한 강의가 이었다.
7일 오전에는 JM 캐피털 문정준 사장의 중소기업 회계 및 파이낸싱, 우태희 상무관의 한미무역과 통상관계, 박해진 경기신보 이사장의 해외한인기업과 한국 중소기업간 교류활성화 방안, 양종국 사장의 거래처 개발사례 및 한상준 변호사의 국제무역 강의가 진행된다.
당초 8일로 예정된 수료식은 7일 오후 5시 수업 종료와 더불어 거행된다.
무역스쿨 개강식에 앞서 워싱턴한인무역협회와 경기신용보증재단간에는 교류 확대 및 지원업무 협력을 위한 협약서 체결식이 열렸다.
또한 무역스쿨 중에는 경기도소재 15개 중소기업들의 미국시장 개척을 돕기 위해 상품전시회도 열리고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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