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시민연맹(LOK A-VA)이 한인 청소년들의 리더십 향상 및 차세대 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한 ‘제 2기 청소년 리더십 및 멘토십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시민연맹의 안용호 회장은 “내달 20일부터 6일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한인청소년들이 성공한 정치인, 경제인 및 학자들을 직접 만나 이들로부터 리더십을 배우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6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리더십 기초, 커뮤니케이션, 교육, 노동, 이민, 인종 및 정체성 등을 팀워크, 세미나, 워크샵, 토론 등을 통해 배우게 된다.
안 회장은 “지난해의 경우 10명 모집에 50명이 넘는 학생들이 몰리는 등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면서 “올해는 9~12학년의 고교생만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우수 학생 1명에게는 1,000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된다”고 밝혔다.
참가자격은 학교 성적이 평점 3.0이상인 워싱턴지역 거주 고교생으로 신청서와 함께 이력서와 수상경력을 1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들에 대한 인터뷰는 14~15일 정오~오후4시 애난데일 소재 연맹 사무실(7535 Little River Tnpk.)에서 실시된다. 최종 선발자는 10명. 참가비는 무료이며 프로그램 진행에 따른 식사 및 교통편은 주최측이 제공한다.
신청서는 이메일(janicepark @gmail.com)로 접수한다. 그러나 학생 및 학부모들의 편의를 위해 인터뷰 시에도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다.
문의: 안용호 회장(703-608-0149), 제니스 박(703-999-3223).
이메일: juliakim@gmail.com, janicepark@gmail.com
<박광덕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