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강제위안부결의안 ‘H.Res 121’의 하원 본회의 7월 중 상정이 기대되는 가운데 뉴욕뉴저지한인유권자센터(소장 김동석)와 대뉴욕지구 121 추진연대(공동위원장 정해민, 김영덕)가 한인 청소년들이 대거 참가하는 ‘제8차 워싱턴 방문 로비데이’ 행사를 실시한다.
오는 12일 오전 5시 뉴욕을 출발, 워싱턴 D.C에서 로비활동을 벌인 후 당일 오후 10시에 다시 뉴욕으로 돌아오는 이번 ‘8차 로비데이’ 행사는 한인 청소년들이 미국의 현실정치를 배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이번 로비데이 행사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그레이넷 사우스, 베이사이드, 카도조 고등학교와 뉴저지 포트리 고등학교 등 현재 뉴욕과 뉴저지 각 유권자센터에서 여름 인턴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청소년 10여명과 코리안아메리칸시민활동연대(KALCA 사무총장 이원경) 여름 대학생 인턴십 참가 대학생 3명, 워싱턴 D.C 유진벨재단 여름 인턴 5명 등 20여명으로 일본군강제위안부결의안 채택의 당위성과 미주한인사회 풀뿌리 정치력의 현 주소를 확인하게 된다.
유권자센터 실장 박제진 변호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각 기관에서 활동 중인 한인 인턴 학생들이 미국 정치시스템을 배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특히 미주 한인사회의 풀뿌리 정치력을 체험, 정치력 향상을 위한 풀뿌리 로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인식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로비에 참가한 학생들은 민주주의의 기본을 배우고 민의가 의회에 반영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 측이 로비가 극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유권자센터는 성공적인 ‘8차 로비 데이’ 행사를 위해 11일 오후 2시 유권자센터에서 참가자들을 위한 사전 교육을 실시한다. 일반인 및 일반 청소년 참가도 가능하다. 유권자센터는 이번 로비데이를 위해 대형버스 한 대를 자체 경비로 준비한다. 참가 및 후원문의 718-961-4117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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