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세종장학재단(회장 이세희)은 올 장학생으로 30명을 선발, 총 2만9,0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세종재단은 6일 저녁 엘리콧시티 소재 미락조 식당에서 임원회의를 갖고, 올해 장학금 시상식 일정과 내용을 확정했다.
세종재단에 따르면 장학금 수여식은 오는 29일(일) 오후 7시 엘리콧시티에 소재 터프벨리 컨트리 클럽 연회장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는 권태민 총영사, 이희돈 국제무역기구 부총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신구용 장학생 심사위원장은 “장학생은 대학(대학원)에 입학 또는 재학 중인 한인 또는 한인계와 소수의 비한인계로 한인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자를 선발 대상으로 했으며, 부모나 자신의 연수입이 4만5,000달러 이하인 경우를 우선으로 했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첫째 경제적으로 학업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 둘째 에세이에 학업목표가 뚜렷한 학생, 셋째 학업성취도가 높은 학생을 기준으로 선발했다“면서 ”특히 올해는 지원자가 많고, 모두 탁월한 학생들이어서 심사에 만전을 기했다“고 전했다.
세종재단은 장학금 수혜 학생들에게 곧 개별적으로 통지가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재단은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9월 2일(일) 오후1시 파사디나 소재 콤파스 포인트 골프코스에서 열기로 했다. 이날 임원회의에는 이세희 회장, 박성환·윤경현 부회장, 신구용 위원장, 정승호 홍보부장, 이종혁 재무부장 등이 참석했다.
미주세종장학재단 후원 및 참석 문의:박성환 부회장(443)677-2039, 이종혁(410)710-7660.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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