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어팩스카운티 노인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한인노인 정보라인(Korean Senior Helpline, 703-324-3543)이 월~금 오전 10시~오후 2시 자원봉사자 상주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내달부터는 매달 다양한 정보를 번역 소개하는 ‘한국어 뉴스레터’도 발간한다.
훼어팩스카운티 노인국 새런 린 부국장은 “영어구사에 어려움을 겪는 한인노인들에게 좀 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빠르고 신속한 정보 제공을 위해 자원봉사자 상주 시스템으로 전환하게 됐다”며 “한인 이민자노인들의 미국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상권 자원봉사자 코디네이터는 “한인 정보라인은 16명의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운영된다”고 말했다.
중앙시니어센터 이혜성 디렉터, 노세웅 코디네이터, 한인봉사센터 전명희 박사, 훼어팩스 카운티 노인국 새런 린 부국장, 크리스틴 최, 캐더린 콜, 심상권, 노홍석, 이규복, 에디 조, 김영수씨 등 코리안 시니어라인 자원봉사자들은 11일 훼어팩스 정부청사 노인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보라인의 새 시스템을 소개했다.
한국어 뉴스레터의 번역 자원봉사에 나서고 있는 노세웅(한국어 정보라인) 코디네이터는 시니어 내비게이터 한국어 웹 사이트
(www.seniornavigator.com)를 소개한 후 “사이트에는 의료 사고 방지 요령, 운동과 영양 섭취, 간병, 장기 요양 등 한인 노인들을 위한 다양하고 풍부한 정보가 한국어로 번역돼 올려져 있다”고 말했다.
훼어팩스 노인국에서는 한인 정보라인 자원봉사자와 번역 봉사자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문의(703)919-7701 노세웅.
<정영희 기자>
훼어팩스 카운티 노인국, 중앙시니어센터, 워싱턴 한인봉사센터가 공동 협력해 지난해 9월 7명의 봉사자로 시작된 핫라인으로 주 7일 24시간 언제든 이용가능하다.
영어가 서툰 한인노인들에게 건강, 교통, 주택, 노인식사배달, 가사 및 간병서비스 등 미국생활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국어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금까지는 미국생활 전반에 걸쳐 궁금한 사항을 메시지로 남겨놓으면 봉사자들이 리턴 콜, 적절한 정보를 제공해 왔으나 이번에 봉사자 상주 시스템이 새로 추가돼 운영된다. 주중 오후 2시 이후와 토, 일요일은 기존처럼 문의 사항과 본인의 전화번호를 자동응답기에 남겨놓으면 봉사자들이 리턴 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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