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회관건추회 총회 및 기금조성행사 결산
문화회관 건립추진회(회장 장기남/이하 건추회)가 지난 8일 드루리레인에서 열렸던 총회 및 기금 조성행사에서 총 6만430.94달러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건추회가 12일 우리마을에서 발표한 결산 자료에 따르면 건추회는 입장권 판매 금액으로 2만3,900달러, 행사 준비를 위한 기부금 2,450달러, 광고 수입으로 1만7,900달러 등 행사와 관련해 총 4만4,250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이 중 2만484.06달러를 행사 준비 대금으로 사용해 행사 관련 순수익은 2만3,765.94 달러가 됐다. 이외에 행사와는 별도로 총회 및 기금 조성행사가 열린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한인들이 기부한 금액은 모두 3만6,665달러로 집계돼 총 수입은 6만430.94달러가 됐다. 건추회는 행사에서 창출된 수익금은 2만3,765.94달러는 건추회 사업비용으로, 3만6,665달러는 문화회관 성금으로 적립할 예정이다. 건추회는 현재 시, 주정부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그랜트 신청 작업을 위해 유급 전문가를 고용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서는 인건비 등으로 지출할 사업 자금이 절실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기남 건추회장은 “이번 행사가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도와주신 여러 단체 관계자여러분들 및 한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문화회관 사업과 관련 한인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공개 토론회를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
사진: 건추회 이사들이 총회 및 기금조성행사 결산 자료를 발표한 후 한자리에 모였다.(왼쪽부터 손예숙, 강상규, 장기남, 강영희, 최규창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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