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장학재단 동부지회의 2007년도 장학생 66명이 발표됐다.
올해 장학금 총액은 11만2,000달러로 수퍼 장학생(1명)에 5천달러, 장애우 지정장학생(10명)에 총 1만 6천달러, 교역자 지정장학생(12명)에 총2만 5천달러, 버지니아텍 한인학생 지정장학생(7명)에 총 1만5천달러, 일반장학생(36명)에 총 5만,1000달러가 지급된다.
지난해에는 총 62명에게 11만 1,200달러가 지급됐다.
수퍼장학금은 피바디 음대 박사과정(오페라 전공)의 유학생 채 혁(34.사진.MD 버톤스빌 거주)씨에게 돌아갔다.
일반장학금은 연변과기대 조선족 장학생 7명(총 2,100달러), 고교 특기생 4명(총 3,000달러), 학부 대학원생 25명(총 4만5,900달러)에 지급된다.
특히 고교 특기생으로 선정된 제니퍼 스코거보 양은 올 샌프란시스코 미주체전 육상 4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장학재단의 홍희경 회장은 “올해 총 250명이 신청했다”면서 “올해는 버지니아 텍 참사로 버지니아 텍 한인학생 지정 장학금과 교역자 지정 장학금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장학생은 21명의 심사위원(위원장 이정환)이 학업 성적, 재정적 필요성, 교수 추천서, 개인 에세이 등을 기준으로 선발했다.
장학금 시상식은 9월 9일 저녁 타이슨스 코너 매리엇 호텔에서 열린다.
올해는 특히 기조연설자로 한국아이 3명(장애우 포함)을 입양하여 키우고 있는 로버트 템플린 노바대학 총장이 자신의 경험을 통해 장학생들을 격려한다.
<이창열 기자>
<장학생 명단>
▲수퍼장학금- 채 혁(5천달러) ▲석은옥 여사 시각장애우 지정 장학금-김기현, 홍정우, 카렌 박, 조영찬, 서보현, 오병철(총 1만2천달러) ▲ 밀알 선교회 지정장학금-김미화, 김정호, 김송해, 이정용(총 4천달러), ▲송섭 검안의 교역자 지정 장학금-정선아, 제니퍼 양(총 5천달러) ▲워싱턴교역자회 지정 장학금-저스틴 유, 크리스틴 리, 조이 한, 배성희, 대니엘 안, 조이 리, 사라 김, 그레이스 박, 심찬주, 이유란(총 2만달러) ▲훼어팩스 현대 버지니아텍 지정장학금-박창민, 이승우(총 5천달러) ▲ 버지니아텍 지정 장학금-김낙현, 김정아, 진 김, 정예선, 이규민(총 1만달러).
-일반 장학금
▲허범회 지정 장학금-이명선(2,500달러) ▲고 정준영 추모 특수 교육 영구 장학금-장단경(2천달러)▲고 오경진 추모 신학생 영구 장학금-김상진(2천달러) ▲김연태, 김순희 7순 기념 영구 장학금-황은선(2천달러) ▲고 함정갑 함성숙 영구장학금-이정식(2천달러) ▲학부 장학금-강주연, 리사 김, 전하나, 캐서린 유, 앤드류 유, 구범모, 앨리스 리, 옥성진, 사랑 손, 필 이 ▲석사과정 장학금- 김학진, 구은서, 송효정 ▲박사과정 장학금- 정하니, 홍성우, 제임스 김, 김위만, 캐롤라인 오, 이가영, 신경희 ▲고교 특기생 장학금- 제니퍼 스코거보, 채경민, 박소연, 에릭 스코거보 ▲연변과기대 장학생-김란희, 리문호, 정방방, 리은화, 리일성, 남미영, 심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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