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노 팰리스’오픈하우스 2,000여명 성황
LA 한인타운 콘도미니엄에 대한 인기가 상종가다.
완공을 목전에 둔 33유닛짜리 ‘세라노 팰리스 콘도’(사진·702 S. Serrano Ave.)가 15일 100% 분양됨으로써 한인타운 콘도미니엄에 대한 높은 인기를 뒷받침 했다.
지상 8층, 지하 2층 규모의 이 콘도미니엄을 지은 ‘NBGI 홈스’는 14·15일 양일간 오픈 하우스 행사를 갖고 입주에 관심 있는 사람들의 신청을 받았다.
오픈 하우스 행사에는 2,000여명의 사람들이 쇄도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NBGI’는 신청자 중 사전 심사를 실시, 200여명에게 분양권을 주었으며 15일 오후 5시 추첨을 통해 이들 가운데 입주자를 최종 결정했다.
‘NBGI’의 사무엘 마씨는 “입주자들이 거주지에 대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고급 자재를 사용하는 등 세심하게 콘도미니엄을 지은 것이 사람들에게 크게 어필 한 것 같다”며 “입주가 결정된 사람들은 주로 한인으로 이들은 빠르면 9월부터 입주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라노 팰리스 콘도’ 각 유닛의 가격이 78만3,950~149만6,250달러로 비교적 비싼 편이나 하루 만에 완전 분양, 재산 축적에 성공한 한인들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드러남으로써 부동산 관계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부동산 에이전트 경한수씨는 “‘세라노 팰시스 콘도’ 분양은 주거 건물이 제대로 지어질 경우, 가격 혹은 시기에 관계없이 수요가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며 “앞으로 한인타운 신축 콘도미니엄이 더욱 고급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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