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김씨가 개발하는 몬트레이팍의 몬드리안 프로젝트 조감도.
한인개발업체 ‘르네상스 퍼시픽’
54유닛 콘도 포함
내년 공사 시작
한인이 파트너로 있는 콘도 및 주상복합 전문 개발업체가 몬트레이팍에 54유닛 규모의 콘도와 소매점이 결합된 주상복합 건물을 개발한다.
르네상스 퍼시픽 프로퍼티의 로버트 김 대표가 몬테레이팍시 재개발지구내에 추진해온 주상복합 프로젝트 ‘몬드리안’(Mondrian)은 현 선데이카페(220 N. Atlantic Blvd.) 자리에 들어설 예정이다.
3년전부터 추진돼 온 이 프로젝트는 지난 11일 시의회의 최종 승인을 받았으며 공사는 2008년부터 시작된다.
이번 프로젝트가 개발 승인을 얻는데는 몬트레이팍 도시개발위원회가 개발계획을 처음 승인했다가 이를 번복한 후, 행정소송을 당할 우려가 있다는 시검찰의 지적에 따라 다시 승인을 하는 등 우여곡절이 있었다.
로버트 김 대표는 “재개발 지역내 개발임에도 불구하고, 시재정이 좋지 않은 것을 고려해 개발 보조금을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면서 “건물 리노베이션이 아니라 철거후 재개발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뉴포트비치에 본사를 두고 있는 르네상스 퍼시픽 프로퍼티는 로버트 김대표가 마이클 카팔디와 파트너로 운영하는 개발업체로 남가주와 애리조나주 등에서 20여건에 달하는 콘도와 주상복합건물 개발, 투자 등을 진행해 왔다.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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