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한국대사관이 주관하는 ‘2007년도 재미한인장학기금’에 뉴욕 일원에서 15명의 한국계 학생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재미한인장학기금 운영위원회(위원장 이태식 주미대사)는 19일 전국적으로 재미한인장학기금 장학생 110명을 확정 발표했다. 이중 주 뉴욕 총영사관이 관할하는 뉴욕 일원에서 선발된 15명의 장학생 명단은 다음과 같다.
■동포 대학생(괄호 안은 대학명): 김은지(NYU), 노영은(예일), 이예영(호프스트라), 이효빈(빙힘튼), 이은영(컬럼비아), 루위 소아이-밴(럿거스), 고재원(존제이), 황지나(세인트 존스),
■유학생: 정보경(퀸즈), 최윤민(유펜) ■전문과정(의학): 선우승완, 이가은(이상 유펜) ■예능계(미술): 박현아, 정주리(이상 파슨스) ■특별장학생(연방대통령 장학생 수상자): 문지훈(스탠포드)
재미한인장학기금 장학생은 1981년 한미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정부가 출연한 150만 달러 등 총 230만 달러를 기반으로 조성된 것으로 매년 미국과 캐나다 지역의 우수 동포 및 한국계 대학(원)생과 한국 유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올해는 각 지역 공관의 지역심사를 거친 185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교수 및 학자로 구성된 주미 한국대사관 재미한인장학기금 중앙심사위원회가 최종 심사를 맡았으며 일반장학생 90명(동포학생 63명, 유학생 27명), 전문 과정 장학생 7명(의학 5명, 경영 2명), 예능계 장학생 10명(음악 6명, 미술 4명), 특별장학생 3명(연방 대통령 장학생 2명, 장애학생 1명) 등을 최종 선발했다. 장학생들에게는 장학증서와 일인당 1,000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9월 중순 각 공관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A3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