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체인 아침 전쟁
웬디스 버거킹 스타벅스도 가입
맥도널드(사진)가 모든 점포를 오전 5시부터 여는 것을 추진하는 등 미국의 음식체인들이 아침식사 시장을 잡기 위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맥도널드의 경영진들은 이번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점장 등 1만6,000명이 참석한 회의에서 모든 점포들이 오전 5~7시의 점포 운영을 바쁜 점심시간 때와 마찬가지 방식으로 할 것을 요구했다.
맥도널드 돈 톰슨 사장은 전에는 오전 6~7시이던 아침식사 고객이 몰리는 시간이 미국인들이 보다 일찍 출근에 나서면서 1시간 빨라졌다고 말했다.
맥도널드의 전국 1만4,000여개 가까운 점포의 75%가 이미 오전 5시에 문을 열고 있지만 맥도널드는 모든 점포가 오전 5시에 문을 열기를 희망하고 있다.
맥도널드의 이런 움직임은 스타벅스, 버거킹, 웬디스 등 경쟁체인들이 아침 식사 고객을 잡기 위해 메뉴를 추가하거나 보다 저렴한 메뉴를 내놓는 등 경쟁이 가열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스타벅스의 경우 따뜻한 아침 샌드위치를 메뉴에 추가했고, 버거킹은 저가의 아침식사 메뉴를 올해 초 내놓았다.
맥도널드는 아침식사가 가장 성장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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