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승가회
샌프란시스코한인회(회장 이석찬)가 주최하는 제15회 한국의날 퍼레이드 및 민속축제(8월18일)가 보름남짓 앞으로 다가왔다. 북가주 불교계 최초의 한국의날 행사참가를 위한 불교마을 손길도 분주해지는 것 같다.
승가회는 이 행사에 자원봉사자 및 행사요원을 파견하는 것과는 별도로 퍼레이드 도착지점이자 민속축제장인 SF유니온스퀘어에 부스를 마련하고 홍보활동을 펼친다는 잠정계획을 세워놓았다. 승가회는 이를 위해 조만간 출가불자 재가불자 연합회의를 갖고 구체적인 활동계획을 짜는 한편 SF한인회에 파견할 인원의 규모와 명단도 확정지을 방침이다.
이 행사에서 선보일 팜플렛 제작을 위해 각종 불교행사 사진자료를 모으는 등 기초적 준비작업도 서서히 피치를 높여가고 있다. 이에 앞서 승가회 좌장격인 수원 스님은 지난 봄 부처님 오신날 연합 봉축행사 당시 축사를 위해 참석한 이석찬 한인회장에게 한국의날 민속축제 등 한인회 주최 행사에 젊은 불자들을 파견해 자원봉사도 하면서 큰 행사 진행요령 등을 배우게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정태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