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케이션 트러스트’65.3%
1위는 네브래스타 87.8%
뉴욕주의 고교 정시 졸업률이 전국 44위로 하위권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나 교육당국의 적극적인 대처가 요구되고 있다.
워싱턴에 본부를 둔 ‘에듀케이션 트러스트’가 연방교육부 산하 전국 교육통계센터 자료를 인용, 분석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주의 고교 정기 졸업률은 65.3%로 네바다, 사우스 캐롤리아니, 조지아, 미시시피, 루이지애나, 알래스카, 플로리다에 이어 끝에서 여덟 번째에 올라있다.<
도표 참조>
뉴욕주 교육부 자체 집계로는 77%였지만 졸업률 산출시 고교 중퇴자는 제외시키는 등 연방정부나 기타 주정부와는 다른 기준을 적용하고 있어 연방교육부 집계로는 65.3%로 주정부 집계보다 12% 가량 낮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고교 정시 졸업률을 보인 곳은 네브래스카로 87.8%에 달았다. 뉴저지도 85.1%로 상위권인 전국 7위에 올랐다. 보고서는 연방부진아동지원법(NCLB)이 학생들의 영어·수학 성취도 향상에만 지나치게 치중한 탓에 고교 정시 졸업률 향상 노력은 상대적으로 소홀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고교 졸업장은 사회생활에 있어 최소한의 필요 요건인 만큼 각 주정부마다 고교 정시 졸업률 목표치를 90%로 높여야 한다고 보고서는 강조했다.
아직도 전국의 10여개 이상의 주정부는 고교 정시 졸업률 목표가 60% 미만으로 낮고 네바다는 50%가 목표인 반면, 아이오와는 95%를 목표로 두고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표> 2005년 6월 기준 주별 고교 정시졸업률 순위
순위 주 연방(*) 주(**)
1 네브래스카 87.8% 88%
2 위스콘신 86.7% 88.8%
3 아이오와 86.6% 90.7%
4 버몬트 86.5% 87.2%
5 노스다코타 86.3% 86.7%
7 뉴저지 85.1% 91.3%
10 펜실베니아 82.5% 87.6%
44 뉴욕 65.3% 77%
45 플로리다 64.6% 69%
46 알래스카 64.1% 61.4%
47 루이지애나 63.9% -
48 미시시피 63.3% 85%
49 조지아 61.7% 69.4%
50 사우스캐롤라이나 60.1% 77.1%
51 네바다 55.8% 64.9%
*연방 교육국의 자체 분석률
**각주 교육국의 자체 분석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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