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거주 첼리스트 유지나 장씨가 20세의 나이로 최근 명문 뮤직스쿨인 커티스 음대를 졸업했다.
장씨는 2001년 필라델피아 소재 커티스 음대에 입학, ‘과르네리 현악 사중주단’의 펠리스트 피터 와일리와 ‘커티스 현악 사중주단’의 올란도 코울을 사사했다.
장씨는 재클린 두 프레 메모리얼 펠로십 장학생으로 공부했으며, 올 가을부터 미네소타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한다. 올 여름에는 내셔널 레퍼터리 오케스트라의 수석 첼리스트로서 연주하고 슈만 첼로 콘체르토를 협연할 예정이다.
5세 때 음악 공부를 시작한 장씨는 7세에 콜번스쿨 리사이틀을 통해 정식 데뷔, 그 이후로 솔로이스트로 수많은 무대에 섰으며, 2000년 그래미 시상식에 앞서 열린 스페셜 이벤트에서 연주하기도 했다. 또 ABC 방송의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 소프라노 샬롯 처치와 라이브로 연주하는 등 여러 번 전파를 탔다.
LA 비올론첼로 소사이어티, 템플 프렙, 케넷 심포니 오케스트라, 가주음악교사협회 등이 주최한 컴피티션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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