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교회 청년들 ‘협력하여 이루는 하나의 선’ 체험
알라메다, 상항한인연합장로교회 청년 연합 하계 수련회
찬양이어 함께 수련회, 이종태 목사 용서하는 역설적사랑’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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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메다 장로교회(담임 최명배 목사)와 상항한인연합장로교회(담임 김영일 목사)의 청년 연합 하계수련회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오크대일시티에 위치한 ‘요세미티 광야기도원’에서 열렸다.
2007년 청년연합 수련회는 ‘믿음, 소망, 사랑’을 주제로 2박3일간 열렸다. 특히 이 두교회의 청년들은 연합 찬양팀인 ‘바우’의 4교회중 두교회의 청년팀이기도 하다. 올 초 연합찬양집회를 준비한 이후 계속 찬양과 교회 행사 등으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연합 수련회는 김백희 전도사(상항연합장로교회)의 진행과 이종태 목사(상항연합장로교회)의 말씀과 특강으로 이어져갔다. 3일 금요일 저녁에는 여는 예배와 게임, 조별모임 등으로 수련회를 시작했다. 이들은 4일 공동체 훈련시간에는 래프팅을 함께하며 서로 다른 교회의 청년들이 ‘하나의 선’을 만드는 과정을 몸서 체험했다. 이종태 목사는 특강에서 “위로받기보다는 위로하는, 이해받기보다는 이해하는, 사랑받기 보다는사랑하는” 성 프란시스의 기도를 주제로 특강을 했는데, “기독 영성의 본질을 가장 잘 표현해 주는 기도이다”라며 “내가 용서를 함으로써 용서를 받는 기독교적 역설의 사랑”을 강조했다.
또 “사랑을 해보지 않으면 진짜 나를 모른다” 라며 기독교의 사랑을 널리 알리는 청년이 되기를 기도했다. 4일 밤에는 캠프파이어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인 5일 오전에는 뒷정리와 함께 아쉬움을 남기며 서로의 교회로 출발을 했다.
<박홍순 기자> hs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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