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침례교회, 새누리침례교회 함께 찬양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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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피타스 소재 뉴비전교회(담임 진재혁 목사)가 새 성전 입당을 축하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4일(토) 오후 7시 ‘뉴비전교회 초청 경축 음악회’를 가졌다.
이날 음악회에는 주님의 침례교회(담임 박완주 목사), 새누리 침례교회(담임 오석 목사) 등 이웃 교회들이 참가, 안재규 음악 목사의 지휘아래 뉴비전교회를 포함한 3개 교회 총 130명여명의 합창대원들이 함께 찬양의 시간을 가졌다. 6백여명의 관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뉴비전교회 오케스트라(Glory to his name)의 연주로 시작된 음악회는 장정란(오르간), 허은진(피아노)씨가 찬송곡인 ‘주예수이름 높이어’를 연주한데 이어 김현주(바이올린), 홍세라(첼로), 김수지(피아노)씨가 피아노 3중주를 구성 ‘You raise me up’, ‘Would you be free from your burden of sin’ 등의 감미로운 곡목을 선사했다.
또한 50명으로 구성된 뉴비전교회 기드온 합창대가 ‘신자여 용진하라’를 비롯한 5곡의 찬양곡을 우렁차게 찬양했으며, 주은영(소프라노)씨, 이승환(테너) 전도사, 오상준(베이스) 목사 등 외부에서 초청된 연합 합창대와 뉴비전 오케스트라 등이 한데 어우러져 근엄하면서도 아름다운 은혜의 시간을 선사했다.
한편 뉴비전교회는 오는 11일(토) 오전 10시-오후 2시까지 김경옥 교수(골든게이트 신학대학원)를 강사로 초청하는 여성축제와 12일(일) 헌당예배를 끝으로 두 달에 걸쳐 진행된 새 성전 입당축하 행사의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김철민 기자> and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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