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가 미디어 스폰서를 맡고 있는 할리웃 보울. 이번 주에도 쉼 없이 이어지는 재즈 아티스트 무대, 바흐와 드보르작을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음악회, 스윙음악 콘서트 등으로 남가주 주민들에게 삶의 여백을 선사한다. 티켓은 박스 오피스나 티켓 매스터(213-480-3232, www. ticketmaster.com)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남가주 14개 지역에 산재한 팍 & 라이드나 코닥극장, LA동물원, 벤추라 등에서 출발하는 셔틀 서비스를 이용하면 주차난을 피할 수 있다. 왕복 요금은 팍 & 라이드 5달러, 셔틀 3달러(코닥극장은 주차비 별도). 자세한 정보는 www. hollywoodbowl.com, (323)850-2000
▲8월19일 오후 6시
재즈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 서정적인 음악을 들려주는 로맨틱 기타리트 얼 클루, 컨템퍼러리 재즈 색소포니스트 데이브 코즈 등 베스트 재즈 아티스트들이 출동하는 호화무대. 7~95달러.
▲8월21일 오후 8시
LA필이 스테판 드느브의 지휘로 바흐의 ‘파사칼리아와 푸가 다단조’ ‘바이얼린 협주곡 2번’, 드보르작의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등을 연주한다. 바이얼린은 세르게이 하차트리안. 24~93달러.
▲8월22일 오후 8시
재즈 온 어 스트링. 가장 위대한 모던 재즈 피아니스트 중 하나인 데이브 브루벡이 빌리 할리데이 스타일 싱어이자 기타리스트인 매들린 페이루, 브루스 혼스비 트리오 등과 함께 하는 재즈 음악회. 24~93달러.
▲8월23일 오후 8시
스페판 드느브가 지휘하는 LA필이 피아노의 거장 장-이브 티보데와 꾸미는 클래식 무대. 베를리오즈의 ‘비밀재판관’ 서곡, 생상의 ‘피아노협주곡 5번 이집트풍’, 드비시의 ‘바다’ 등.
24~93달러.
▲8월24~25일 오후 8시30분
불꽃놀이와 열정적인 댄스가 있는 무대. 네오 스윙밴드인 빅 배드 부두 대디( BBVD·사진)이 출연하며, 마이클 카라제브스키가 지휘하는 할리웃보울 오케스트라가 함께 한다. 24~111달러.
▲8월26일 오후 7시
이 시대 최고의 소울의 디바라는 찬사를 받은 미국의 메이시 그레이, 브뤼셀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여성보컬그룹 잽 마마, 브라질리언 걸스 등이 만드는 역동적인 월드 음악회. 24~95달러.
▲8월28, 30일 오후 8시
베를린 코미셰 오퍼의 음악감독인 키릴 페트렌코가 지휘하는 LA필과 탁월한 테크닉의 젊은 피아니스트 니콜라이 루간스키의 협연.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 쇼스타코비치의 ‘심포니 1번’, 스트라빈스키의 ‘불새’ 모음곡 등. 24~93달러.
▲8월29일 오후 8시
흑인 특유의 감성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유명한 재즈계의 살아 있는 전설 낸시 윌슨 70회 생일을 축하하는 공연. 24~93달러.
▲8월31일, 9월1일 오후 8시30분
불꽃놀이, 대포 소리와 함께 할리웃의 밤하늘을 수놓은 차이코프스키의 ‘서곡 1812’ ‘피아노 협주곡 1번’ 공연. 토마스 윌킨스가 LA필을 지휘한다. 피아니스트 가브리엘라 몬테로가 협연하며, USC 트로잔 마칭밴드도 출연한다. 24~111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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