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발표회에 출연하는 어린이들.

본보 후원

25일 한미교육원서

한미무용연합회(회장 진 최)는 본보 후원으로 25일 오후 6시 한미교육원(680 Wilshire Pl., LA)에서 제 4회 무용발표회를 갖는다.
이 행사에서는 댄스를 통해 커뮤니티 봉사에 앞장서는 키즈코아 단원, 진발레스쿨 학생들, 다인종 댄스 프로그램 참가 학생 등의 공연으로 시작돼 한미무용연합회 성인 회원, 김동실 라인댄스팀, 댄스 교사 등의 화려한 무대로 이어진다.
또 그동안의 활동을 보여주는 비디오 프리젠테이션과 키즈코아 단원 등에 대한 커뮤니티 봉사상 수여식 순서도 있게 된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발레, 재즈댄스, 한국무용, 힙합댄스, 탭댄스, 라인댄스, 워십댄스, 살사, 비보이 등 무용의 거의 전 분야를 아우르는 총 30개 작품이 선보인다. 특히 3세 유아에서 시니어 시티즌에 이르는 80여명이 함께 해 춤의 세계가 세대를 초월하는 것임을 보여준다.
한미무용연합회는 무료 어린이 무용교육 프로그램, 커뮤니티 봉사, 시니어 건강댄스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매주 수요일 방과후 프로그램의 하나로 무용을 배우고 싶어하는 5~12세에게 무료로 무용을 가르친다.
진 최 회장은 “창립 5주년을 맞은 지금까지 16번의 무용 웍샵, 90회 이상의 커뮤니티 무용 공연 등을 펼쳤다”며 “평소 학생들에게 봉사정신을 강조, 긍정적인 자아상을 확립시켜 주고 탈선을 예방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공연 티켓은 20달러. 문의 (323)428-4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