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된 찰나… 희로애락 생생
금상 임일태 등 한국 61명 수상
입상작 ‘한국의 날 축제’때 전시
서부사진작가협회(회장 김준배)가 실시한 제4회 국제 사진공모전(The 4th International Photography ‘Salon of LA 2007’ Award)의 입상작들이 지난 15일 발표됐다.
전세계 사진작가들을 대상으로 한 이 공모전에는 2,015명이 참가, 이중 23개 국의 161명이 금상, 은상, 동상,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금상. 임일태의 ‘A Joke’
금상의 영예는 흑백 부문 ‘A Joke’의 임일태(한국), 컬러 부문 ‘Dosti’의 아비지트 로이(인도)에게 돌아갔으며 은상은 박래심, 김종택(한국)등 4명, 동상은 김인배, 유현주, 김두호, 유문식(한국) 등 10명이 차지했다.
은상. 김종택의 ‘Country Worker’
전체 입상자 중 한국이 61명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미얀마가 52명이나 돼 눈길을 끈다. 그 외 미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쿠바, 프랑스, 영국, 독일, 홍콩, 일본, 파키스탄, 폴란드, 러시아, 싱가포르 등 세계 각지의 아마추어 및 프로 사진작가들이 입상했다.
금상. 아비지트 로이의 ‘Dosti’
입상작들은 한국의 날 축제 기간인 오는 9월13~16일 서울 국제공원 체육관에 전시된다.
한편 서부사진작가협회는 웹사이트(www.FKACO.com)를 개설, 많은 사진 애호가들이 찾아주길 기대하고 있다.
<정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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