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의 날’제정 2주년 기념 행사가 오는 12월 7-8일 양일간 워싱턴에서 열린다.
워싱턴 미주한인재단(회장 정세권)은 24일 저녁 웰빙 뷔페에서 제 6차 임원 이사 합동회의를 열고 ‘한인의 날’ 제정 기념 2주년 행사로 한인지도자 초청 백악관 브리핑 및 리셉션을 12월 7일, 영 리더십 컨퍼런스를 12월 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방의회는 2005년 한인들이 미국에 첫 발을 디딘 1월 13일을 기념일로 제정한 바 있다.
미주한인전국재단(회장 윤병욱)이 주최하고 워싱턴 미주한인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2월 7일 오전 백악관 브리핑을 시작으로 열리며 리셉션은 타이슨스 코너 매리엇 호텔에서 열린다.
리셉션에는 한인의 날 제정에 앞장선 탐 데이비스 연방하원의원(VA)과 조지 알렌 전 연방상원의원이 초청된다.
정세권 회장은 “한인재단은 탐 데이비스 의원과 조지 알렌 전 의원에 대한 한국 정부의 표창장 수여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12월 8일 열리는 영 리더십 컨퍼런스는 ‘한인들의 주류사회 진출’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한미연합회(KAC)의 찰스 김 회장을 포함 1세와 2세들이 참석, 토론을 한다.
토론회에는 전신애 연방 노동부 여성국장, 강영우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위원과 신호범 워싱턴 주상원의원, 임용근 오레곤주 하원의원 등이 초청된다.
정 회장은 “이번 토론회에서는 어떻게 하면 한인들이 미 정계에 진출할 수 있는지에 대해 집중 토론하게 된다”면서“한인 1.5세 및 2세들에게 견문을 넓혀주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인사 영문판 1천부 발간과 관련, 재단은 5만 달러를 목표로 모금을 하고 있으며 현재 3,900달러가 모금됐다고 밝혔다.
재단은 기금모금과 관련 내달 16일 노바대학 알렉산드리아 캠퍼스에서 한미문화예술재단 USA(이사장 이태미)과 공동주최로 제 2회 ‘2007 한국 명인들의 축제’를 개최한다. 또 내달 22일 영문판 발간 후원의 밤을 연다. 편찬위원장은 강웅조 박사, 모금위원장은 정영만 목사가 맡고 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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