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한 팬 확보 주력”
대표에 이용태 전 한인회장
“연말 대선의 화두는 단연 경제입니다. 훌륭한 CEO 경력을 가진 한나라당 이명박(MB) 대통령 후보의 대선 승리를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이명박 후보의 팬클럽 조직인 ‘남가주 MB연대’ 이용태(전 LA한인회장) 대표는 “이명박 전미주 후원회 등 이 후보를 지지하는 다른 한인단체들과 힘을 모아 MB 대통령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며 MB를 사랑하는 한인들의 적극적인 가입을 부탁했다.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후보에 대한 미주한인들의 지지를 당부하는 ‘남가주 MB연대’ 이용태(오른쪽) 대표와 강상윤 고문. <신효섭 기자>>
이 대표는 “MB연대는 이미 미국 내에 수십여개 지부가 결성돼 있으며 남가주만 하더라도 남기성 조직위원장 등 각계 인사 100여명이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며 “물질적인 후원보다는 MB를 지지하는 팬들을 모아 미주지역에서 그의 당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여론몰이에 나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MB가 한나라당 경선에서 승리한 직후인 지난 21일 ‘남가주 MB연대’ 지휘봉을 잡은 이 대표는 “MB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기적을 보여준 막강한 추진력을 갖춘 후보”라며 “TV와 신문, 인터넷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MB연대의 활동 목표를 알리고 순수한 마음을 가진 팬 확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강상윤 ‘남가주 MB연대’ 고문은 “MB는 현대건설 CEO와 서울특별시장을 거치면서 경제를 확실히 아는 지도자로 자리매김했다”며 “일인당 국민소득 4만달러 시대를 활짝 열 지도자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오는 9월13일 오후 7시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리는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통령 예비후보의 기금모금 만찬행사 공동준비위원장도 맡아 후원행사 성공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MB연대 관련 문의 (213)793-5001 www.mbfamerica.com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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