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소비자연맹 평가
OC 지역 주 상하원의원은 소비자 권리옹호에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주 소비자연맹(Consumer Federation of California)은 28일 ‘2007 입법부 소비자 평가표’를 공개했다. 이번 의회 회기동안 CFC가 공개 지지한 소비자 관련 15개 상하원 법안에 대한 의원별 투표 결과를 분석한 이 자료에 따르면 특히 공화당 의원의 점수가 낮았다.
하원은 민주당과 공화당 의원의 성향이 분명하게 갈렸다. 민주당 소속인 56지구 토니 멘도사 의원이 6/7(찬성/투표)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같은 당의 69지구 호세 솔로리오 의원도 5/7로 친 소비자 성향을 나타냈다.
반면 공화당 소속인 70지구 척 드보어·72지구 마이크 듀발·73지구 미미 월터스 의원은 한 건의 법안에도 찬성을 안해 0점을 받았다.
60지구 밥 허프·67지구 짐 실바·71지구 토드 스피처·68지구 밴 트란 의원도 1/9~2/7에 머물렀다.
상원에서는 유일한 민주당 의원인 34지구 루 코레아 의원과 공화당 의원의 점수에 큰 차이가 없었다. 코레아 의원의 점수는 2/8. 공화당 의원 중에는 29지구 밥 마겟 의원과 38지구 마크 위랜드 의원이 각각 1/8과 1/10을 받았고, 32지구 탐 하먼 의원과 33지구 딕 애커맨 의원은 0점을 기록했다.
CFC가 평가기준으로 삼은 주요 법안은 다음과 같다. ▲AB493: 저공해 차량 인센티브 제공 ▲AB706: 가구에 발화성 물질 사용금지 ▲AB1554: 보험요금 규제 ▲SB220: 병물과 물 자동판매기 안전강화 ▲SB250: 선물권 금액 10달러 미만일 경우 현금화 가능 ▲SB606: 의약품 임상결과 공개 ▲SB831: 전화 소비자권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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