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한인회, 미스 MD·탤런트쇼·장수무대 등
메릴랜드한인회(회장 한기덕)는 한국 문화를 지역사회에 전하고 한인들에게는 자부심과 신명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코리언 페스티벌에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인회는 28일 저녁 글렌버니 소재 궁전식당에서 준비모임을 갖고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한 회장은 “한인들의 후원과 부스 신청이 예상보다 높다”며 “미스 메릴랜드 경연대회, 맛 자랑 멋 자랑, 장수무대 등 첫 선을 보이는 행사들이 잘 치러질 수 있도록 만전의 준비를 해 달라”고 준비 담당자들에게 당부했다.
오는 9월 22일(토) 오전10시부터 볼티모어 시청 앞 광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 미스 메릴랜드 대회는 지성과 미모를 갖춘 한인 여성의 미의 경연장. 이 대회 진은 1,000달러 장학금과 마틴 오말리 주지사가 내년 한국을 방문할 경우 사절단으로 참가하게 된다. 대상은 만 18세-25세 한국계 여성으로 9월 8일(토) 오후 6시 궁전식당에서 예선을 치른다.
한인들의 맛을 선보이는 ‘맛 자랑 멋 자랑 요리대회’는 남녀노소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미리 만들어 출품된 요리 중 최고 작품을 뽑는다. 인공조미료 사용은 금지된다.
또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부터 노년까지 숨은 끼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행사들이 즐비하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사생대회, 25세 이하 청소년들의 탤런트쇼, 60세 이상 노인들의 흥겨운 마당인 장수무대가 준비된다.
아울러 이날 행사장에는 50여개의 부스에서 한국 음식 등 각종 음식이 판매되고, 무료 건강진단을 비롯 여러 정·재계 기관에서 홍보에 나선다. 또 전통 무용 공연, 태권도 시범, 가위바위보 게임, 해군밴드 특별 연주, 풍물 공연 등 풍성한 맛 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 등이 펼쳐진다.
백성옥 행사 대회장은 “이날은 한인 뿐 아니라 이웃들인 타 민족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도록 하자”며 “각종 경연대회에 한인들이 많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권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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