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석희 신임회장 취임
유석희씨가 SD 한미시민권자협회 새 회장에 취임했다. 지난달 31일 유 신임회장은 김일진 전임회장의 뒤를 이어 실질적으로 일하는 봉사자로서 협회의 면모를 일신하겠다고 다짐했다.
실제 유 신임회장은 활동이 활발하지 못했던 협회의 일을 개인 봉사자로서 1년반 동안 해왔다. 시민권 시험 준비강좌, 영주권 신청 서류작성 대행, 영주권 갱신 신청 등 다양한 업무를 맡아왔다. 유 회장으로부터 시민권 신청 도움을 받은 한인 100%가 시민권 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취임사에서 유 신임회장은 구체적인 실천사항을 내놓았다.
이민국 관련서류 작성 대행, 시민권 시험강좌 격주 금요일 계속, 유권자 등록, 한인 꿈나무 정치출마 후원, 부재자 투표 권장, 선거참여 유도 등이다.
시민권자협회는 사실 한인단체 중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하는 단체다. 그동안 활동이 다소 미흡했지만 이제 유 회장 취임으로 실질적으로 활성화될 것으로 한인사회는 기대하고 있다.
유 회장은 한인 복지회관건립 추진위원장으로 현재까지 6만5,000달러가 쌓이는데 산파역을 담당했으며 한미인권연구소 전 이사장으로 정관과 회칙 등 골격을 갖추는 데도 일조했다. 이날 신구회장 취임식에는 단체장,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시민권자협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문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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