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바람 불어오면 높아진 하늘의 청명함처럼 한 여름의 무덥고 답답했던 모든 일들이 풀릴 것 같은 가을이 시작되는 9월이 왔다. 누렇게 변한 들녘에 서면 곡식들 여물어가는 소리가 들리는 듯한 9월에는 밤과 낮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추분이 있으며, 풍성하고 넉넉한 마음이 가득한 한민족의 대 명절인 추석이 있다. 해마다 찾아오는 9월이지만 이렇게 늘 새로운 얼굴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어 가을이 즐겁기만 하다.
▲1일 PSAT 모의고사 ▲3일 낚시대회 ▲3일 노동절 ▲6일 평통 출범식 ▲6일 PGA BMW CHAMPIONSHIP ▲8일 3인3색 가스펠 콘서트 ▲15일‘가을 그리고 클래식’음악회 재미대한체육회 임시총회 ▲23일 추분 ▲25일 추석 <임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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