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 윌셔센터 직원들이 고객을 위한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다짐하고 있다.
윌셔와 세라노에 위치한 아로마 윌셔센터 전경.
“타운 넘어 주류사회서도 유명”
건강·샤핑 즐거움 함께 누린다
한일건설(대표이사 장종수)은
1978년 창업돼 내년이면 창립 30주년을
맞는 한국의 중견 종합건설기업이다.
한일건설은 98년 11월 현지법인
설립을 통해 미주지역에 진출했으며
2001년 11월에는 LA에
미주한인사회 최대 규모의 종합
스포츠 스파 센터로 한인에게 친숙한
아로마 윌셔센터를 개관했다.
타운 최초 스포츠센터+샤핑몰 접목
실내 수영장·골프레인지등 최고 시설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종합 건설회사
한일건설은 토목, 건축, 플랜트, 아파트 등의 건설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으면서 꾸준한 성장을 해왔다. 기업 규모 보다는 기술력으로 한국과 세계에서 21세기 건설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일건설은 민간발주 건축공사와 아파트 분양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해오다가 1996년 이후 관급토목공사 수주를 확대하면서 사업영역을 넓혀왔다. 특히 산업과 경제의 근간인 사회간접자본시설 사업에도 활발하게 참여하면서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일건설의 시공능력은 한국 서해안 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대전-함양간 고속도로 9~10 공구, 탐진 다목적댐 건설 등을 통해 도로, 교량, 터널 건설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 서울지하철, 부산지하철, 용인경전철 공사 참여를 통해 지하철 공사에 대한 전문 노하우를 쌓았다.
한일건설은 30년에 걸친 경험과 시공능력을 통해 토목, 건설, 주택, 환경부문에서 리딩기업으로 발전해가고 있다. 해외에서도 방글라데시 고속도로 및 정수시설, 네팔 국제공항 화물청사, 앙골라 농업수로 공사 등을 성공적으로 완공했다.
한일건설은 1961년 국내 시멘트 회사로는 2번째로 출발하여 726만톤의 생산능력을 갖춘 한국의 대표적인 시멘트 회사인 ‘한일시멘트’의 계열사이다. 한일시멘트는 한일건설외에도 300만평 대관령 목장을 소유한 축산 전문 기업인 한일산업, 토종 테마위락공원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10만평 규모의 서울랜드, 부동산 택지개발사인 한일개발 등을 계열사로 보유하고 있다.
골프 레인지, 사우나, 피트니스 시설, 수영장. (시계방향)
▲아로마 윌셔센터
2001년 11월 개관한 아로마 윌셔센터는 2.2에이커 대지에 총면적 33만6,000스퀘어피트,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초대형 스포츠 센터로 한인타운의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창립 6주년을 맞는 아로마 윌셔센터는 규모와 시설면에서 기존 사우나와 헬스센터의 개념을 새롭게 정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요 시설을 보면 수영장만으로도 회원권 가치가 있다는 길이 80피트, 폭 40피트의 주니어 올림픽 수영장을 보유하고 있다. 피트니스 시설은 1만8,000스퀘어피트의 넓은 공간에 100여가지가 넘는 각종 운동 기구가 입체적으로 배치돼 있다. 수영장과 헬스센터에서는 개인 전문 트레이너의 지도를 받을 수 있으며 요가, 재즈댄스, 에어로빅, 필라테스, 단전호흡, 바디 콘디셔닝 등의 다양한 클래스를 수강할 수 있다.
골프레인지는 LA에서 가장 큰 실내 규모를 자랑한다. 4개층 총 60여개 타석에 비거리 150야드의 레인지 너머로 시원스럽게 펼쳐지는 LA전경을 보면서 스윙을 다듬을 수 있다. 운동을 마치면 지하 음식 백화점에서 일식과 한식, 양식을 선택, 식사를 할 수 있다. 골프샵과 패션 부티크, 미장원, 안경점, 코지다운 등의 업소가 입주해있는 샤핑센터는 고품격 샤핑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고객사은 ‘건강드림 이벤트’
개장 이후 최대 규모 아로마 윌셔센터는 고객사은 이벤트인 ‘건강드림 이벤트’를 오는 15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1년 신규 회원 가입시 2개월 추가 무료(총 14개월)
▲가입비 400달러 면제
▲골프카드(100달러) 무료 제공(선착순 100명)
▲-부부회원 가입시 1명 30% 할인
-2명이상 공동 가입시 1명 10% 추가할인
▲1년 회원 갱신시 아로마 상품권(200달러), 또는
골프카드 (300달러) 무료
▲9월 한달간 회원권이나 물품 등 1,000달러 이상을 구매한 회원에게 150~200달러 상당의 무료 선물 증정(옵티코스 안경점 상품권, 코지다운 WMF 냄비, Elord 고급 골프셔츠 등)
▲문의: (213)387-0212
권영익 아로마 윌셔센터 사장 인터뷰
“서비스·시설 대폭 보강”
“최근 매각 추진 과정에서 고객과 한인사회에 불안감을 끼쳐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제는 경영 정상화를 통한 서비스 개선과 시설 투자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아로마 윌셔센터로 다가가겠습니다”
아로마 윌셔센터 권영익 대표는 “아로마 윌셔센터의 입주 상인, 회원과 이용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설과 서비스 보강 및 마케팅 분야에 투자를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 아로마 윌셔 센터의 변신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6년간이 회원모집과 성장에 역점을 둔 확장의 시기였다면 지금부터는 내실을 다지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권 대표는 강조한다.
권 대표는 “아로마 윌셔센터는 한인타운에서 유일하게 샤핑과 스파, 스포츠 활동을 함께 할 수 있는 종합 리조트 개념의 휴식공간”이라며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개장 이래 최대 규모의 고객 사은 행사인 ‘건강드림 이벤트’를 15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 대표는 아로마 윌셔센터가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시설과 서비스가 한층 업그레이드될 것이라면 한인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권 대표는 한일시멘트에 83년 입사한후 올해 1월 아로마 윌셔센터 사장으로 부임하기전 한일건설에서 7년간 관리본부장을 지낸 전문 경영인이다.
■회사 연혁
1978.05 - 삼원진흥건설 인수, 한일건설산업주식회사로
상호변경
1980.01 - 전기공사업 면허 취득
1982.03 - 포장공사업 면허 취득
1985.12 - 본점 이전(강남구 역삼동 832-2)
1989.09 - 우리사주조합 결성
1992.12 - 기업공개
1993.01 - 한국증권거래소 상장
1994.01 - 해외건설업 등록증 취득
1994.06 - 한일건설산업주식회사로 상호변경
1995.05 - 미국 현지법인 Hanil Development 합작설립
1995.09 - 정보통신공사업 면허 취득
1996.05 - ISO 9001 인증 획득
1998.03 - ISO 14001 인증 획득
1998.11 - 미국 현지법인 Hanil Construction 설립
2001.11 - 아로마 윌셔 센터 LA에 개관
2002.03 - 영문상호 변경(Hanil Engineering & Construction Co., Ltd.)
글 조환동 기자·사진 진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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