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만인의 왕자님이 된 탤런트 공유(28)가 곧 광고계에 회오리바람을 몰고 올 전망이다.
공유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10일 현재 광고계 ‘빅 CF’로 분류되는 업종들로부터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며 계약 여부를 신중하게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커피프린스 1호점’ 이전까지는 CF에서 거의 볼 수 없었던 공유는 이 드라마로 단숨에 대어 반열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 무엇보다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상황임에도 소비재 관련 광고가 아니라 굵직굵직한 광고주들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것이 그렇다.
이 때문에 그의 부상은 기존 CF 모델 판도에 의미 있는 변화를 몰고 올 전망이다. 장동건 정우성 조인성 등으로 대표되는 남자 A급 모델들의 아성을 위협할 가능성이 큰 것. 부드러움과 섹시함, 건강함과 파워가 동시에 표현되는 공유의 장점이 발현될 절호의 기회가 왔다는 평가다.
싸이더스HQ는 아직 계약서에 도장을 찍지 않아 조심스러운 상황이지만 현재 협상 중인 광고들의 면면을 볼 때 드라마의 뜨거운 후폭풍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공유는 ‘커피프린스 1호점’의 종영 후 조용히 휴식 중이다.
싸이더스HQ는 공유 씨가 원래 휴식을 취할 때는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다. 여행 계획이나 행사 참여 계획은 현재로는 없다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pr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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