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감독을 다큐멘터리로 만나게 됐다.
케이블 채널 OCN은 심형래 감독을 주인공으로 삼은 다큐멘터리를 제작 중이다. 영화 <디 워>(감독 심형래ㆍ제작 ㈜영구아트)를 만들기까지 심 감독의 노고와 개봉 후 행보를 담는다.
심형래 감독은 14일 <디 워>의 미국 개봉에 맞춰 출국한다. 제작진도 심 감독과 함께 출국해 미국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심 감독의 모습을 영상으로 옮길 예정이다. OCN측 관계자는 “<디 워>의 개봉 초기부터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심 감독의 의지와 열정을 높이 샀다”고 전했다.
OCN은 모회사인 온미디어는 전사적인 차원에서 <디 워>를 지원해왔다. 모 스포츠업체 광고를 패러디한 ‘내 이름은 심형래’라는 제목의 광고도 만들어 OCN 슈퍼액션 등을 통해 방송했다. 이 광고는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며 화제가 됐다. <디 워>를 둘러싼 논란이 한창일 때 심형래 감독의 또 다른 작품인 <영구와 우주괴물 불괴리><드래곤 투가> 등을 방송하기도 했다.
심형래 감독은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07 문화콘텐츠국제컨퍼런스(DICON 2007)>의 개막식 특별강연자로 나서 ‘콘텐츠 개발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
심형래 감독을 다룬 다큐멘터리는 9월 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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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 realyo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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