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라디오서울·KTAN 공동주관 ‘OC한인축제’
12일∼14일 사흘간 가든스퀘어 파킹랏에서
꽃차 퍼레이드 비롯 장터·이벤트등 다채
‘제24회 오렌지카운티 한인축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10월12~14일 OC 한인회관 앞 ‘가든스퀘어 파킹랏’에서 열리는 올 축제에서는 꽃차 퍼레이드와 장터를 비롯해 풍성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올 해에도 한국일보는 라디오 서울·KTAN과 공동으로 13~14일 다양한 행사를 주관한다. 10월 중순의 여유로운 주말을 온 가족이 함께 축제장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다채로운 이벤트에 많은 한인들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본보에서 준비한 주요 행사는 다음과 같다.
<이의헌 기자>
<오렌지카운티 한인축제의 하이라이트 중의 하나인 거북이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한인들이 힘차게 가든그로브 블러버드를 걷고 있다.>
■직장 및 단체대항 노래·장기대회 13일 오후 8시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직장 및 단체대항 노래·장기대회는 OC와 세리토스에 일터를 갖고 있는 모든 직장인에게 문호가 열려 있다. 매년 열기가 높아지고 있는 직장 및 단체대항 노래·장기대회. 올해에는 어떤 회사 또는 단체가 영예의 우승 트로피를 차지할지 벌써부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주부가요열창 14일 오후 5시30분
주부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한동안 중단됐던 주부가요열창이 화려하게 부활했다. 자신이 속해 있는 도시와 커뮤니티, 교회, 단체 등을 대표해 노래실력을 뽐내기 원하는 주부는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OC 최고의 주부 노래여왕을 선발하는 이번 행사 참가자에게는 푸짐한 선물도 증정된다.
■청소년 탤런트대회 13일 오후 6시30분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선보이게 될 이번 행사는 한국의 유명 연예기획사 SM 엔터테인먼트에서 세계적 스타의 자질을 갖춘 젊은이를 찾기 위해 펼치는 ‘2007 글로벌 오디션’을 겸한다. 예선은 12일 오후 3시 펼쳐지고, 예선 통과자에 한해 13일 본선 무대에서 공연을 하기 때문에 최고의 가창력과 댄스솜씨를 감상할 수 있다. 오디션 합격자에게는 SM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거북이마라톤 대회 13일 오후 2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는 OC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거북이마라톤은 올해에도 토요일인 13일 오후 2시 가든그로브 블러버드에서 펼쳐진다.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축제장부터 매그놀리아까지 한인타운의 심장부를 걸을 수 있는 가족 이벤트이다.
참가비는 3달러며, 모든 참가자에게 거북이마라톤을 하면서 입을 수 있는 예쁜 거북이 티셔츠를 나누어준다. 추첨을 통해 참가자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며, 대회 도중 반환점에서도 모든 참가자에게 깜짝 기념품을 증정한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한국일보 OC지국 (714)530-600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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