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 이씨
“화합과 발전 도모”
한인회장 출마선언
그레이스 이 전 부동산협회장이 20일 본보를 방문, 차기 한인회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씨는 출마 동기에 대해 “한인사회 화합, 단결, 발전을 도모하는 진정한 마음으로 결심을 굳혔다”면서 “한인회를 도움이 되는 봉사단체로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구체적인 청사진도 밝혔다.
우선 참신한 영어권 젊은 층을 영입, 이들이 주류사회에 한인사회를 알려 한인이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들을 위해 이씨는 교량 역할을 하겠다고 말한다. 두번째는 한인상가 발전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것. 한인들이 한인 비즈니스를 애용할 수 있도록 한인회가 앞장서 독려하겠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한인회의 숙원사업 중의 하나인 한인회 건물을 신축하거나 매입하는데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한다. 더불어 노인복지회관 건립에도 앞장서겠다고 장담한다.
당선 가능성에 대해 “주변서 도와준다는 사람이 많다”면서 “SD 거주 32년째, 비즈니스 20년째로 한인사회에서 다양한 봉사를 해와 지지기반이 튼튼하다”고 자신감을 비쳤다. 즉, ‘벼락치기 회장 후보’는 아니라는 것을 강조했다.
서울대를 졸업한 이씨는 현재 그레이스 박사 부동산 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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