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쩐의 전쟁>이 동아시아 프로듀서들로부터 최고 작품으로 손꼽혔다.
<쩐의 전쟁>(극본 이향희ㆍ연출 장태유)은 최근 중국 텐진에서 진행된 ‘제7회 동아시아 방송프로듀서포럼’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쩐의 전쟁>의 장태유 PD는 “<쩐의 전쟁>을 통해 2007년 대한민국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는데 또 다시 선물을 받았다. 한국 중국 일본의 프로듀서들에게 받은 상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아시아 방송프로듀서포럼’은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의 방송 프로듀서들이 매년 한차례 모여 교류하는 장으로 올해 7회를 맞았다. 200여 명이 참가한 이 포럼에는 <쩐의 전쟁>의 장태유 PD를 30여 명의 한국 프로듀서들이 참석했다.
일본에서 기무라 다쿠야가 주연한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과 <닥터 고토의 진료소>로 유명한 나카에 이사무 PD 등 40여 명의 프로듀서가 참석했다.
장태유 PD는 “<쩐의 전쟁>을 통해 좋은 기회를 얻어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나카에 이사무 PD와도 나이를 넘은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자리였다. 앞으로 국내외 시청자들 모두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좋은 작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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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문미영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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