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식객’ 출연하는 소감 전해
“만화 <식객>을 보며 질투를 느꼈다.”
배우 김강우가 영화 <식객>(감독 전윤수ㆍ제작 쇼이스트㈜)에 출연하는 소감을 전했다.
김강우는 1일 오후 서울 중구 필동 한옥마을에서 열린 <식객>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식객>은 허영만 작가의 만화 <식객>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김강우는 “원래 만화 <식객>의 팬이었다. 시나리오를 받은 후 새로운 모습을 만들기 위해 일부러 만화를 안 봤다. 나중에 만화를 보니 (높은 완성도에) 질투가 날 정도였다”고 말했다.
김강우는 <식객>에서 마음으로 요리하는 전설적인 천재 요리사 성찬 역을 맡았다. 김강우는 성찬을 완벽하게 표현해내기 위해 요리 전문 학원에 다니며 재료손질 칼질 조리까지 꼼꼼하게 배웠다.
김강우는 “극중 가장 맛있는 음식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고 “눈으로 보기에 화려한 음식은 많다. 하지만 진정 맛있는 음식은 계란말이 겉절이 된장찌개와 같은 평범한 음식이다”고 말했다.
<식객>은 대한민국 최고의 음식 맛을 자랑하는 운암정의 대를 잇기 위해 천재 요리사 성찬과 야심으로 가득찬 봉주(임원희)가 벌이는 음식 대결을 그린다. 화려한 요리 솜씨와 맛깔 나는 진수성찬의 향연이 펼쳐진다.
<식객>은 오는 11월1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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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 realyo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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