웍샵 홍보차 3일 본보를 방문한 뉴욕필름아카데미 한국 마케팅 부서의 이상경(왼쪽) 매니저와 이양준 담당자.
내년 1월4일 KAIST 캠퍼스서 영화제작 관련 웍샵
영화&연기학교로 명성이 높은 뉴욕필름아카데미와 한국과학기술원 문화기술대학원(KAIST-CT)이 21세기 글로벌 문화산업을 이끌 차세대 인재 발굴과 양성을 목표로 손을 맞잡았다.
지난 달 국제교류 협정을 정식 체결한 두 학교는 앞으로 공동 학술연구 및 교수와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양국 미디어와 문화의 만남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한국영화의 미래를 짊어지고 문화산업을 이끌 지도자 양성에도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한 첫 사업으로 뉴욕필름아카데미는 2008년 1월4일부터 서울 KAIST 캠퍼스에서 4주 과정으로 영화제작에 관한 교육웍샵을 제공한다. 성인 및 청소년을 위한 1주 과정도 함께 열리며 모든 강의는 영어로 진행할 예정이어서 미주지역 1.5·2세들의 참여도 권장된다. 웍샵 홍보를 위해 3일 본보를 방문한 뉴욕필름아카데미 한국 마케팅부서의 이상경 매니저와 이양준 담당자는 “21세기 영화와 문화산업을 주도하고픈 열정과 관심을 지닌 사람이라면 꼭 도전해 보길 바란다”며 많은 한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KAIST 문화기술대학원은 문화관광부와 합의 아래 문화산업과 과학기술의 접목을 통한 고급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2005년 설립됐으며 현재 석·박사과정이 개설돼 있다. 뉴욕필름아카데미는 뉴욕을 본부로 15년 전 설립돼 세계 16곳에 캠퍼스를 두고 있으며 세계적인 유명배우와 감독을 배출한 쟁쟁한 주역들이 연기, 영화제작, 다큐멘터리, 시나리오, 3D 애니메이션 등의 분야별 강의와 실기지도를 직접 맡고 있다. 뉴욕 세인트존스 대학과도 학점 교류를 통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고 자체 대학원 과정(MFA)도 마련돼 있다. ▲문의: 212-674-4300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A5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