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 대학과 드렉셀 대학이 위치해 있는 웨스트 필라에 필라 최대 규모의 50층짜리 빌딩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필라 시내의 스카이라인이 새로워질 전망이다.
필라 시의회는 지난 17일 도시계획 위원회를 열고 브랜디와인 부동산 그룹이 제안한 시라 센터 사우스(Cira Centre South) 빌딩 건축 계획을 승인하고 본회의에 상정해 내주 초 표결을 갖기로 했다. 2년 전 필라 중앙 기차역인 30가 스테이션 옆에 온톤 푸른 색 유리로 단장한 30층짜리 시라 센
터 빌딩을 완공한 브랜디와인 부동산 그룹(CEO 제리 스와니)은 이날 필라 시의회에서 “총 8억 달러를 투자해 50층짜리 사무용 빌딩과 25층짜리 콘도, 호텔, 상가 등을 건설해 펜 대학과 드렉셀 대학 등이 있는 유니버시티 지역을 센터 시티 지역과 연결시키는 통로 역할을 하게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브랜디와인 부동산 그룹은 예전 US 연방 우체국 건물을 연방 IRS(조세국) 건물로 리모델링하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이를 2010년까지 완료한 뒤 시라 센터 사우스 건물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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