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리오가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과 한영 및 영한 사전 기능 등 2개의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였다.
힐리오, 새 서비스
이동통신서비스 업체 ‘힐리오’(사장 설원희)가 사전 기능 및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최신 서비스를 선보였다.
18일 힐리오는 최첨단 모바일 네트웍 기술로 실현된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 시스템 ‘H-뷰’와 영어사전 ‘엠딕’(mDic)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H-뷰는 가정, 사무실 및 개인 사업장 PC에 설치된 웹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을 힐리오 단말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서비스로 힐리오 가입자끼리 서로 동영상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기존의 모니터링 서비스는 초당 2∼3 프레임 이미지를 전송해 영상이 스틸사진처럼 보였지만 힐리오 H-뷰는 초당 15프레임의 속도로 전송하기 때문에 더욱 선명하고 빠른 영상 구연이 가능하다는 것이 힐리오 측의 설명.
H-뷰 서비스는 힐리오 단말기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30분 7.99달러, 60분 14.99달러, 120분 25.99달러의 이용료가 부과된다. 힐리오는 H-뷰 런칭 기념으로 31일까지 가입자들에 한해 30분 무료 체험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또 힐리오는 YBM 시사영어사전의 한영 및 영한 총 40만단어가 수록된 영어사전 ‘엠딕’(mDic)서비스도 출시했다. 단어검색, 발음 듣기 기능 등 다양한 전자사전 기능이 탑재됐으며 30일 사용료는 2.99달러이다. 단 31일까지 서비스를 다운로드 하면 15일간 무료 체험 가능하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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