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평범 속에 몇 가지의 비범함을 항상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관점(view point)입니다. 관점은 타고 날수도 있지만 경험에서 얻어지기도 합니다.
우스갯소리가 하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복권을 매주 사는데 꼴찌에도 한 번 당첨되는 일이 없어 왜 이렇게 재수가 없냐고 푸념하다가 거꾸로 이 문제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재수가 없어서 내가 선택하는 번호가 당첨되지 않으니 싫어하는 번호들만 조합해서 복권을 샀더니 당첨이 됐더라는 우스개 소리입니다.
일본의 가네보 약품의 말단에서 총수가 된 미타니 야스또는 취직하자마자 회사를 보는 관점을 뒤집었습니다. 이 회사에서 내가 월급을 받아먹고 산다고 생각하지 말자. 내가 잘되는 것에 앞서서 이 회사가 잘된다면 결국은 나도 잘될 것이니 내 회사를 가꾸듯이 열심히 일하자. 그는 다른 사람보다 30분 먼저 출근하고 30분 늦게 퇴근하는 월급쟁이의 삶을 살았습니다. 그의 관점의 비범함은 오너와 아무 관계없는 그를 회사 총수에 오르게 만들었습니다.
마쓰시다 전기공업의 창업자인 마쓰시다 고노스께는 신입사원을 뽑을 때 성적보다는 그 사람의 열정을 보았다고 합니다. 성적이 약간 떨어져도 불타는 열정을 가진 사람이 회사에 유익을 주더라는 것입니다. 고노스께는 자신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꿔서 성공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는 성공한 이유를 가난, 병약함, 저학력의 3가지로 표현합니다. 가난 때문에 어릴 때부터 갖은 고생을 한 것이 성공의 길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또 몸이 몹시 허약했기 때문에 항상 운동하도록 노력해 그 결과 나이가 들어서도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성공 이유가 초등학교 밖에 못나온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내 자신이 못 배웠기에 항상 모든 사람들을 나의 스승으로 여기면서 그들에게서 열심히 배우는 자세를 가지고 평생 산 것이 나를 성공하게 만들었다고 말합니다.
사도 바울도 비범한 관점으로 승리한 분입니다. ‘내가 부득불 자랑할진대 나의 약한 것을 자랑하노라’(고후 11:30). 그 이유는 ‘내가 약할 때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임함으로 내가 약할 그때가 내가 곧 강하기 때문입니다’(고후 12:9,10). 당신의 강점이 잘못 발전되면 치명적인 약점인 교만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의 약점이 잘 발전되면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게 하는 겸손한 사람이 되게 하여 결국은 그 약점 때문에 승리하고 성공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민의 삶에 답답하십니까? 관점을 바꾸어 보시지요. 오늘도 에셀 나무를 심으며…
글 : 호성기 필라 안디옥 교회 담임 목사
삽화 : 오지연 일러스트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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