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인도적 지원사업을 위해 설립된 남북나눔공동체 워싱턴 지회(지회장 이용진)가 제2기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남북 나눔공동체에는 평통자문위원은 물론 대북협력 및 인도적 지원에 관심 있는 한인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일반회원은 20달러, 정회원은 50달러, 공로회원은 100달러 이상을 지원하면 된다.
남북나눔공동체는 한국의 민주평통협의회가 이재정 수석부의장 당시 출범시킨 법인체로 북측과 민간교류를 담당하는 창구역할을 하고 있다. 해외의 경우 각 지역 평통 회장이 지회장을 맡고 있으며 워싱턴 지회는 지난해 6월 창립총회를 갖고 회령의 탁아소 지붕 보수공사를 위한 철재를 지원하는 등 북한 돕기 활동을 펼쳐왔다. 최근에는 북한 수재민 돕기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현재 1기 회원은 150명가량으로 평통 위원과 일반 동포들이 골고루 참여하고 있다. 수석부회장 우덕호, 간사 박경식, 부간사 박찬영, 재무 양정혜, 부지부장 이쌍석, 김태형, 서미희, 한동철, 이성우씨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용진 회장은 “2기는 남북 정상회담 이후 더욱 발전하고 있는 남북관계를 감안, 더욱 폭넓은 활동을 하게 될 것”이라며 “회원 가입을 통해 북한의 고통 받는 주민들을 돕는데 참여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2기 출범식은 다음해 4-5월경 개최될 예정이다.
문의 703-750 -7875(사무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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