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생명공학 업체로 구성된 바이오산업 사절단이 13일 시장개척을 위해 워싱턴을 방문했다.
14명으로 구성된 사절단은 14일 현지 한국 바이오 투자업체 사찰을 위해 버지니아 타이슨스 코너 한국비즈니스개발 센터를 방문, 이 지역 투자에 대해 소개받았다. 또 수퍼 H마트를 방문, 수출상담도 가졌다.
사절단은 “경상남도 지방자치정부는 바이오 분야에서 적극적인 시장개척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규모가 작은 경남 바이오 업체들이 실무를 익히고 배우기 위한 목적으로 미국 현지를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절단은 15일부터는 메릴랜드 지역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며, 바이오 관련 산업연구소 및 대학 등을 시찰하게 된다.
우선 15일에는 국립보건원(NIH)을 방문하고 16일에는 존스 합킨스 대학을 방문한다. 16일 오후에는 메릴랜드 기술개발센터에서 바이오센터와 경남 김해 생명센터가 몽고메리 카운티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17일에는 양해각서 체결 심포지엄에도 참가한다.
사절단은 바이오텍(참가품목 버섯균 리놀렌산)의 김정옥 대표, 박철우 연구팀장, 디에스아이(치과용 임플란트 소재)의 김형익 대리, 장생도라지의 이영춘 대표, 박병근 연구실장, 플랜토피아(기내 원예용품류)의 서은정 대표, 성문경 이사, 바이오센터의 강희일 센터장, 김해 생명센터의 남상희 센터장, 윤경준 연구원, 경상대학교 해양산업연구소의 허민수 소장, 경상남도 도청의 민정은 국제통상과 주무관, 김지우 미래산업과 주무관, 무역협회 경남지부 권도겸 차장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방문은 한국무역협회 워싱턴 지부 및 경남지부가 지원하고 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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