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영남향우회(회장 김형진)가 제 33대 임원진을 발표하고 경남 청소년 문화교류 체험 후원 등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경남 청소년 문화교류 체험은 타이거 아이 태권도장(관장 도한진)이 올해로 4년째 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내년에는 향우회에서 환영회를 마련하고 교통편 등을 제공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경남 지역 태권도 수련 청소년 15명이 워싱턴을 방문, 훼어팩스 카운티 5-6개 초등학교에서 태권도 시범을 보이고 홈스테이와 수업참가를 통해 미국문화를 배우게 된다.
영남향우회는 17일 설악가든에서 제 1차 이사회 겸 임원·이사 상견례를 갖고 박을구 전 회장을 이사장에 인준했다. 또 이문형(수석), 김문석, 서니 김, 안재희(MD) 부회장, 박양수 사무총장 등 임원명단을 발표했다.
또한 총무부장 김진형, 기획부장 데이빗 차, 여성부장 제인 김, 봉사부장 김태우, 홍보부장 김일근, 향토문화본부장 이길봉, 재무부장 윤성용, 체육부장 김신, 섭외부장 김진홍, 조직부장에 서현영 씨가 각각 임명됐다.
이사는 34명으로 구성됐다. 전직 회장들로 구성된 고문과 자문위원도 발표됐다. 자문과 고문은 자동이사가 된다.
김형진 회장은 “향우회 활성화를 위해 임원을 대거 교체, 젊은 사람들로 채웠다”면서 “협회 활성화를 위해 웹사이트(www.young
namusa.com)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사회는 내년도 사업으로 청소년 문화교류 체험(1월2-22일), 정월 대보름잔치(2월9일), 향우회장배 불우이웃돕기 기금모금 골프대회(5월18일), 향토 장학금 경남도청에 전달(6월),정기총회 및 가을야유회(9월14일) 등을 확정했다. 사업예산은 4만8,200달러.
한편 고향이 서울이지만 향우회 일을 도운 알렉산더 양 씨(정신과 의사)와 서동호 씨(게인스빌 거주)는 명예회원으로 위촉됐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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