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리 청소년 오케스트라 12회 정기 공연
음악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결성된 밸리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제 12회 정기공연이 오는 2일 오후 7시 밸리 유나이티드 감리교회(10408 Balboa Bl. Granada Hills, 91344)에서 열린다.
강병우 지휘자가 이끄는 밸리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지난 1995년 결성되어 그동안 각종 콘서트를 통해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해 왔다.
이번 공연에는 3명의 음악 유망주들이 솔로 리사이틀을 펼친다. 먼저 사무엘 리군이 바이얼린 협주곡을 연주하고 케빈 한군이 클라리넷 콘체르토를 선사한다.
세라 배양의 피아노 협주곡에 이어 스페셜 솔로로 소프라노 남희우씨가 그리운 금강산 등을 노래한다.
이번 공연의 메인 레퍼터리는 디보락의 뉴월드 심포니와 차이코프스키의 오버추어.
밸리 청소년 오케스트라 측은 “좋은 음악 감상은 물론 음악을 사랑하는 청소년들의 재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음악회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문의: (818)772-8462, www.vcyo.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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