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문화연합회 회원들이 지난 8월 LA를 방문한 멕시코 유카탄 한인후손들에게 다도를 알려주고 있다.
국제문화연합-미주기독한의사협
멕시코·페루·브라질 방문
전통혼례 시연·전시물 등 기증
국제문화연합회(회장 이메리)가 미주기독한의사협회와 공동으로 한국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중남미 3개국을 방문한다.
문화연합회는 오는 1월23일부터 2주간 멕시코의 유카탄, 페루의 리마 그리고 브라질의 상파울로를 방문해 현지 30여 커플에게 한국 전통혼례 등을 시연하는 등 한국문화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문화시연에는 다도, 춤, 노래, 민속놀이, 민화, 한지공예 등이 포함되며 김치, 고추장, 갈비 등 한국음식 만들기 실습도 마련된다.
또한 유카탄 한국 박물관과 페루 국회 의사당 그리고 한국학교 3곳에 전시물을 기증하고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 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메리 회장은 “조용하면서도 아름다운 우리 문화를 국제사회에 전파해 한국의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일조하고 싶다”며 “이번 민간문화사절단의 방문으로 한국인의 이미지를 높이고 국제관계를 가지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는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많은 한인들이 집에서 입지 않는 한복이나 현지 주민들에게 나눠줄 수 있는 볼펜, 티셔츠 등 기념품들도 기부하면 이번 방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213)388-9191, gcc9191@hotmail.com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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