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회에 한인노인들 300여명 몰려
지난 24일 열린 처방약 보조 프로그램인 ‘메디케어 파트 D 플랜’ 설명회에 300여명의 한인노인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워싱턴한인봉사센터와 중앙시니어센터 주최로 와싱톤 중앙자로교회에서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권 앤 메디케어센터(CMS) 코디네이터와 4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나와 한인노인들의 메디케어 파트D 신청 및 접수를 도왔다.
권 코디네이터는 “이번 설명회는 현재 노인들이 가지고 있는 플랜과 내년 1월1일부터 새로 바뀌는 플랜을 서로 비교해 혜택이 좋은 쪽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열린 것”이라며 “앞서 열린 설명회에 다녀 본 결과 70~80% 가량의 기존 플랜 보유자들이 새 프로그램으로 바꾸는 것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훼어팩스 카운티 보건국에서 별도의 부스를 설치, 한글로 작성된 ‘나와 타인을 위한 배려: 계절성 및 유행성 인플루엔자’라는 제목의 감기 예방 가이드를 배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메디케어 파트D 설명회는 26일에는 메릴랜드 콜롬비아 소재 베인노인센터, 브루클린 노인센터(28일), 볼티모어 한인노인센터(12월3일), 러빙하트 의료복지센터(4일), 아리랑복지센터(5일), 루더빌 한인장로교회(9일) 등의 순으로 연이어 열린다.
메디케어 파트D 플랜은 만65세가 되기 3개원 전후의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해마다 11월15일~12월31일 플랜 가입 및 변경이 가능하다.
메디케어 파트D 플랜을 비교하기 위해서는 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 이름이나 약병,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카드, 사회복지국이나 CMS에서 받은 편지 및 개인정보(주소, 전화번호, 긴급시 연락전화 번호, 약국번호) 등을 가져가야 한다.
문의 (410)786-6557 권 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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