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 미 동부지회(회장 이병희)는 24일 하반기 정기 이사회를 갖고 종신회원 입회 촉진 건등 회무를 논의하고 해군사관학교 조덕현 교수를 초청한 율곡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낮 팰리스 식당에서 열린 이사회 및 율곡 포럼에는 정규섭(전 해군제독), 이창복 전 육군 준장등 고문단과 연규홍 한국전참전유공전우회장 등 산하 향군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이병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3대 회장단이 출범한 후 8개월의 짧은 기간이지만 운영체계 개선과 사업계획 연구 및 실천을 위해 노력한 결과 임원 이사진의 도움으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는 물론 안보역군의 선봉으로서 소임을 완수하고 지역사회 공익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규섭 고문은 격려사에서 “한국 해사 생도 및 해군 순양함대의 볼티모어 입항 환영행사에서 보여준 향군의 노력과 지원은 워싱턴 한인사회의 모범이 됐다”고 치하하고 계속적인 쾌속 항진을 당부했다.
이사회에서는 내년 초까지 당면 실천과제로 종신(평생) 회원 입회 촉진, 노폭 국제군악축제 참관, 향군회보 발행, 율곡포럼 운영 활성화 등을 설정했다. 종신회원에 대해 이병희 회장은 “향군 운영지침에 따라 평생회원으로 가입하면 재향군인회 회원증 발급 등 여러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사회에 이어 열린 율곡포럼에서는 현재 미 해사 교환교수로 워싱턴에 체류중인 조덕현 해군사관학교 교수(중령)가 ‘아름다운 리더의 조건’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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