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달래는 송년잔치가 시작됐다.
올해는 대부분의 송년잔치가 감사를 표하는 잔치로 마련되며 음악회, 홍보영상물 상영 등으로 예년에 비해 행사 수준이 한단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재미한국학교 워싱턴협의회(회장 김대영)는 내달 1일 ‘스승의 밤’ 행사를 개최, 송년행사의 막을 연다. 이번 행사에는 5-10년 이상 근속한 교사들에게 상이 주어지며 최우수 교사상도 마련된다.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김인억)는 20일 조지메이슨대 1,800석 아트센터에서 여는 ‘한-미 우정 송년 음악회’로 송년회를 대신한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9월말 성공적으로 개최된 제 5회 한미축제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연합회와 코러스 하우스가 공동으로 마련한다.
북버지니아한인회 산하 한사랑종합학교(교장 육종호)는 20일 교사 초청 사은 행사를 열어 감사를 표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흥겨운 여흥을 통해 지역 한인들의 단결을 도모하는 송년잔치도 마련된다.
리치몬드한인회(회장 유희경)는 2일 송년의 밤, 메릴랜드한인회(회장 한기덕)는 16일 송년잔치를 개최한다. 메릴랜드한인회는 예년에 비해 더 흥겨운 노래, 춤, 악기가 어우러진 탤런트 한마당 잔치를 연다.
여성단체로 한미여성재단(회장 노라 스탬퍼)은 2일 불우여성 보호소인 희망의 집 기금모금만찬을 가지며, 워싱턴여류수필가협회(회장 채수희)는 8일, 아름다운여인모임(회장 석은옥)은 15일, 워싱턴여성회는 16일 각각 송년모임을 연다. 가정상담소는 1일 오후 6시 포토맥 소재 박옥영 이사장 자택에서 연다. <이창열 기자.2면으로 계속>
군 관련단체로는 ROTC 동우회(회장 김광수)가 1일 한성옥에서 송년잔치를 연다.
체육단체로는 메릴랜드축구협회(회장 허종근)가 2일, 워싱턴체육회(회장 홍일송)가 7일 송년모임을 각각 연다.
올해 11만 달러의 장학금을 제공한 한미장학재단 동부지회(회장 홍희경)는 8일 우래옥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연다.
한미연합회(회장 김지혜)는 5일 북한인권단체인 LiNK(회장 애드리언 홍), 세종소사이어티(회장 크리스 해일)와 함께 DC에서 송년모임을 갖는다.
각급 동창회들도 송년모임을 통해 동문 간 친교를 다진다.
휘문고(회장 강윤주)는 1일, 진명여고(회장 김형천)·연세대(회장 유관일)는 2일, 서울고(회장 손창범)는 7일, 서울사대부중고(회장 홍인희)·배재고(회장 조광제)·보성중고·신일고(회장 염은호)·배화여고(회장 손지언), 경복고(회장 박평일)는 8일, 중경고(회장 서영섭)는 9일, 서울대(회장 김오현)와 외대(회장 이세희)는 28일, 고대(회장 윤흥로)는 29일, 이화여대(회장 이정열)는 30일 각각 송년모임을 연다.
실업인 단체로는 한인부동산협회(회장 문미애)가 29일 타이슨스 리츠칼튼 호텔에서 송년모임을 연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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