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재단(총회장 윤병욱)이 선발하는 제 1회 연방 정부 인턴십 & 퍼블릭 서비스 장학생 10명에 워싱턴 지역의 필립 정(버지니아텍 4.사진 왼쪽)군과 애쉴리 변(UVA 2.사진 오른쪽)양이 포함됐다.
정치학, 경제학을 복수 전공하고 있는 정 군은 학과 평점 3.84, 4.0(4.0 만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 국무부 인턴, 올해는 짐 웹 버지니아 연방 상원의원 인턴십으로 선발됐었다. 지난해부터 경제학과 조교(TA)로 선발됐으며 최근 리온 가이어 교수 등과 함께 ‘대체 에너지와 경제’에 대한 연구에 공동 참여, 학회 저널에 논문이 게재되기도 했다.
경제학, 정치학을 복수 전공, 두 학과에서 4.0 만점을 기록하고 있는 변양은 지난 여름 백악관 인턴십에 선발됐다. 지난해 훼어팩스 카운티 로빈슨 고교를 수석졸업했다.
이번 장학생은 차세대 정치인 배출 및 리더 양성을 위해 워싱턴 D.C. 연방정부 및 백악관, 의회에서 인턴십이나 보좌관직을 수행한 한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선발됐다. 이들 10명에게는 각각 1천 달러의 장학금이 전달된다.
시상식은 8일 타이슨스 코너 매리엇 호텔에서 열린다.
미주한인재단 정세권 워싱턴 지부 회장은 “차세대 한인 학생들이 인턴십을 통해 리더로서의 자질을 익히고 정치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장학생 제도를 처음 실시하게 됐다”며 “주인의식을 갖고 정치 사회 경제 분야에서 우수한 한인인재들이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학생 10명은 다음과 같다. 애쉴리 변(UVA), 필립 정(버지니아 텍), 크리타블 리(브라운대), 비비안 윤(UC 데이비스), 샤이엔 스틸(USC), 크리스틴 헤라 김(UC 어바인), 앤젤라 신(에모리), 샤인 최(워싱턴 주립대), 티나 신(럿거스대).
문의(703)967-6234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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