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자 없어…구체적 일정 내주께 발표
지난 26일로 예정됐던 퀸즈 26학군 교육위원에 대한 후보 등록자가 없어 등록시한이 다시 연장됐다.
26학군 사무실의 메리안 메이슨씨는 27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현재 공석인 3명의 교육위원 지원자가 없어 마감일을 연장하며 구체적 일정은 내주께 발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인 학부모가 교육위원으로 활동하게 되면 다양한 교육 정보를 가장 빠르게 입수할 수 있으며, 학군내 교육 정책과 학교 운영 및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향상에 학부모의 의견을 효과적으
로 반영할 수 있다.
퀸즈 26학군은 올해 초 보로장이 임명하는 2명의 교육위원을 제외한 나머지 9명중 4명만 선출하는데 그쳤으며, 현직 교육위원들이 추가로 2명의 교육위원을 충원했으나 여전히 3명이 공석으로 남아있는 상황이다.한인으로는 이민경 교육위원이 올해 초 선출돼 활동하고 있다.
뉴욕한인학부모협회 최윤희 회장은 “학부모는 물론, 사설 학원의 원장이라도 교육위원에 지원할 수 있다”며 한인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교육위원 자격은 초등학교부터 중학교까지 자녀를 두고 있는 학부모들로 영어와 한국어 사용이 가능하며 교육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서는 뉴욕시 교육청 웹사이트(schools.nyc.gov/councils)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신청서에 지원자의 친필 서명을 한 다음 26학군 사무실에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718-631-6927(26학군 사무실), 347-512-3665(이민경 26학군 교육위원)
<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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