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 여선교회연합회(회장 박복례)가 청소년 후원사업을 더욱 강화한다.
여선교회연합회는 25일 애쉬톤 소재 사랑의 침례교회(이치원 목사)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전 임원진을 유임시켰다.
회원들은 박복례 회장 등 전직 임원들의 사업 및 회계 보고를 받고, 임원선출에 있어 전직 임원진 유임시켰다.
박복례 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임원 및 회원들의 결속 및 헌신적 수고로 여선교회가 많은 활동을 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주력 사업인 청소년 후원 사업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여선교회는 청소년수련회 후원, 장학금 지급, 매치스트라이크 후원 등 청소년 후원 사업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이날 회계 보고에 따르면 청소년 후원금과 장학금 명목으로 지출한 총 액수는 1만6,500달러로 총지출의 70%에 해당하는 액수이며, 후원 사업 기금마련 바자회 음식 재료비 등 준비 비용을 감안하면 총지출의 80%를 웃돌았다. 김복희 회계는 올해 총수입으로 2만4,081.00달러, 총지출 2만3,502.42달러에 잔액 999.17달러로 보고했다.
항목별로는 청소년 장학금 5,500달러, 청소년 수련회 후원금 5,000달러, 매치스트라이크 후원금 3,000달러, 청소년축구대회 후원금 3,000달러 등이다.
박 회장은 “임원들이 솔선수범해서 후원금 마련에 나섰으며, 지출을 줄이기 위해 행사 음식을 손수 마련하는 등 몇 배 더 노력해서 얻은 결실”이라며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권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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