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국전 참전용사회 메릴랜드지부(Chapter#33)는 27일 오찬 행사에 메릴랜드한인회의 한기덕 회장과 임애란 부회장을 초청,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 단체 대표들은 지난 6월 25일 한국전 기념 행사 및 43번 도로의 한국전 기념 조형물 건립에 대한 메릴랜드한인회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행사는 조형물 건립을 후원한 단체 및 인사들에게 참전용사회의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 열렸다.
한 회장은 “한인들은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깊은 감사를 느끼고 있다”며 “참전용사들의 노력으로 한국은 오늘날 세계 11대 경제대국으로 성장, 평화와 번영을 누리고 있으며, 한인 이민자들도 마찬가지로 미국의 삶을 즐기고 있다”고 인사했다. 한 회장은 “한국전 참전 영웅들을 친구로 둔 것은 우리의 행운”이라며 “지난 한국해군 순양훈련함대 방문시에도 사령관이 참전용사들을 함정으로 초청, 한국민들의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강조했다.
릴로이 손톤 참전용사회 차기 메릴랜드지부장은 “한국전 기념 조형물에는 개인과 민간기업이 함께 힘을 모은 결실”이라며 감사인사를 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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