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집’함께 만들어요
한미여성재단이 마련한 ‘희망의 집’ 기금모금 행사가 지역 정치인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노라 스탬퍼 회장은 2일 저녁 스프링필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이날 모임에서 “여러분의 지속적인 성원과 후원으로 더 많은 가정 폭력 피해자를 도울 수 있게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미여성재단은 메릴랜드 찰스카운티에 ‘희망의 집’ 쉘터, 애난데일에 상담소를 운영하며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을 돕고 있다.
스탬퍼 회장은 또 은영재 기금모금만찬 준비위원장을 포함 협회 활동에 앞장서 온 준도순, 미아 프랭클, 진 굿윈, 미자 퍼키슨 이사, 트리사 디바인 재무, 신정란 회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대사관 최승현 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에선 가정폭력이 가정내 문제지만 미국에선 소셜 이슈가 되는 것 같다”면서 “가정폭력 한인 여성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주는 한미여성재단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준윤 ‘희망의 집’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용진 평통회장, 케이튼 헨리 버지니아 총무처 장관, 짐 스캇·밥 헐·비비안 왓츠 주하원의원, 페니 그로스 메이슨 디스트릭 수퍼바이저, 문일룡 교육위원 등이 참석, 재단을 격려했다.
헨리 장관은 “한미여성재단은 우리 커뮤니티와 버지니아를 보다 건강하게 만들고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이 일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짐 스캇·밥 헐· 비비안 왓츠 주하원의원과 페니 그로스 수퍼바이저는 “재단이 희망의 집 사업을 통해 커뮤니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만찬에 이어진 2부 행사는 신나는 음악과 함께 라인댄스·룸바·차차차 강습 및 댄스파티 순으로 진행됐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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